윤홍근 BBQ 회장, 미국에 포장·배달 전문 매장 해외1호점 연다
2023-05-19 문재호 기자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이 미국 현지시간 1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비비큐 스마트 키친(BBQ Smart Kitchen, 이하 BSK) 1호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BBQ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 무인∙자동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지난 2020년 6월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 모델을 선보였다. BSK는 홀 없는 소규모 매장으로 초기 투자비가 저렴하다. 이에 출시 6개월만에 100호점을 개점했으며 1년만에 300호점 넘게 문을 열었다.
BBQ는 앞선 국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BSK 모델에 첨단 언택트 기능을 도입하며 미국 시장에 맞게 고도화에 나섰다. BBQ는 미국 BSK 매장에 키오스크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직원 없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한 완전 무인화를 구현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미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창업 모델을 확장해 2030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