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향-KB
2023-05-1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KB증권은 이마트의 올해 연결 순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4% 오른 19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 대비 41% 하향했는데 할인점과 스타벅스, 미국법인, 신세계건설 등 사업부문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우호적이었던 업황의 기저효과로 매출은 하락하고 판관비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도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