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김익래 회장 사퇴에 반등

2023-05-0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키움증권 주가가 모회사인 다우키움그룹의 김익래 회장의 사퇴에 반등하고 있다. 

최근 SG증권발 주가 급락사태에 연루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는데, 그가 사퇴의사를 밝히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8일 오후 2시6분 현재 2.81% 오른 9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은 직전 11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 605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