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펀더멘털 부족-대신

2023-05-0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8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주가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약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시장수익률)'로 낮췄다. 다만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27만원으로 높였다.

전창현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주가상승이 119%로 가팔랐다"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펀더멘탈(실적, 밸류에이션) 요인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리워드 관점에서 단기간 투자 매력도가 하락해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현 주가는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구간으로 적정 매수구간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장기 공급계약, 실적·생산 능력 목표치 상향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때 투자의견이 재조정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