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말싸움' 삼관경주 맞대결, 유튜브서도 뜨겁다

2023-04-25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올해 삼관경주의 첫 번째 무대인 제19회 KRA컵마일(GII) 대상경주가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삼관경주는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이하 부경)을 오가며 KRA컵마일(GII‧4월·1600m·7억), 코리안더비(GI‧5월·1800m·10억),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II·7월·2000m·7억) 등 3개 대회로 펼쳐진다. 3개 대회 총 상금만 24억 원에 달하며, 3개 대상경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경주마는 최우수 3세마에 등극해 1억 원의 인센티브까지 받게 된다.

막대한 상금과 최고 혈통의 3세 경주마들이 출전을 예고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에서도 특별방송을 준비했다. 출전 경주마의 새벽 훈련 분석, 말관계자 인터뷰, 경주 당일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방송 콘텐츠를 유트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에서 라이브로 발 빠르게 전한다.

경마방송이 올해 삼관경주 등 우수마를 배출하는 큰 경주에서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라이브로 전달해 삼관경주 모든 순간을 경마팬과 좀 더 생동감 있게 전한다.

대표적 라이브 콘텐츠는 여성 경마중계 아나운서로 유명한 김수진 아나운서와 전문 해설가가 함께 새벽 6시에 시작하는 새벽 훈련 현장을 라이브로 전달하는 '모닝트랙'이다. 경주마 새벽 훈련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경주로 4코너 주변에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출전 경주마의 훈련 상태와 말관계자 인터뷰를 유튜브로 생중계 할(27일 6시 30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