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 추진
아동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으로 건강하게
2023-04-21 이경재 기자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시도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대응해 지난 18일부터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흡연과 음주를 시작할 경우 성인기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원천적으로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매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소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청소년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시청각 교육 및 금연 문제 풀기 등 연령별 맞춘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더 쉽게 금연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의 '금연 노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