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공모

"O2O 플랫폼 진출 지원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 만든다"  4월 3일부터 14,400개사 소상공인 모집을 위한 공고 시작  8개 플랫폼사의 다양한 상생지원으로 온라인 진출 기회 부여 

2023-04-04     안우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4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4,400개사 소상공인을 연중 수시모집하며, 소상공인 당 약 50만원 상당의 플랫폼 별 특화된 O2O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다양한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선물하기,톡스토어)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 △OK캐쉬백 △KT 등 8개의 플랫폼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배달의민족은 울트라콜, 배민상회에서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 5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요기요는 상생지원 50만원을 포함한 총 100만원의 가게쿠폰을 지원한다.

△카카오(톡스토어,선물하기)는 소상공인에게 50만원 상당의 이모티콘 지급 및 후속지원을 통해 단골확보 후 판매연계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고 △지그재그는 의류매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해 광고포인트 45만 포인트와 판매분석 서비스인 인사이트 1개월 이용을 지원한다.

△숨고는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에게 리뷰누적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도록 고수찾기 또는 마켓 페이지 내 2개월간 온라인 광고를 지원하며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는 총 50만원 규모의 할인쿠폰과 홍보·배송에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를 지급해 동네슈퍼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OK캐쉬백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배너광고, 앱 푸시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의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Push-Pull 집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KT는 케이딜(K-Deal) 입점 및 상세페이지 지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K-Ads) 제공으로 효과적인 판로진출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들 8개 플랫폼은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1.3만명 규모의 다양한 상생지원을 추진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쉽고 빠르게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4월 3일부터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중 수시모집하며, 플랫폼 별 모집규모에 따라 지원규모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사업과 관련해 세부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소상공인마, 소상공인24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