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 지원

2023-03-30     박준응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행사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엘-아띠(L-ARTTI)'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엘-아띠 활동은 만 18세 도래로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를 상징하는 영문자 '엘(L)'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단어 '아띠(Artti)'의 합성어로 명명됐다. 올해 2차년도 활동은 지난 24일 시작돼 12월 말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원이 올해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지원 인원을 200명, 기간은 10개월(3~12월)로 각각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특히 IT기술 및 트렌드에 익숙한 Z세대의 특성과 자립준비청년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메타버스 공간을 '엘-아띠(L-ARTTI)' 온라인 캠퍼스로 꾸며 진행한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기반과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들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