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2023-03-29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그룹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로고 사망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2시 30분께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현지 매체와 교민사회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고인은 고(故) 신해철이 속한 그룹 넥스트의 2집 앨범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비잉'에서 기타연주를 맡았다.

손 부상으로 기타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고인은 이후 컴퓨터 음향장비 및 전자악기 업체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