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흑자전환 전망-유안타

2023-03-2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2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흑자전환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적자 1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4000억원 적자에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지난달부터 중국 리오프닝 수요 회복과 미국 천연가스 급락으로 석화부문 수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동박 인수효과 및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동박 부문의 생산량은 지난해 초 4만톤에서 올해 말 8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SDI 외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