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고양 한류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

생태하천 살리기! '줍GO! 던지GO! 살리GO!' 킨텍스 임직원 50여 명, EM흙공 1,000개 제작·발효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 80여 종의 미생물로 만든 EM흙공, 유해물질 분해와 악취 제거 등 수질개선 효과 이재율 대표이사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활동 확산위해 노력할 것"

2023-03-23     안우진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1일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M흙공 던지기, 줍GO! 던지GO! 살리GO!'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약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하천에 넣어 놓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사전에 1,000개의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키고 한류천에 던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또 이날 EM흙공 던지기 이후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킨텍스 컨벤션마케팅팀 황미선 차장(39)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생태하천의 중요성과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겪을 수 있었다"며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알게 되어 자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인식 강화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