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3년 만에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

2023-03-22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3년 만에 복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에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이에 대해 "책임경영 강화와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M&A) 사업 확장 등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가 됐다. 2019년 재선임됐으나 같은 해 12월 사임했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3년만의 복귀로 롯데칠성음료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