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 이준서·원숙연 교수 추천

2023-03-07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이준서·원숙연 교수를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했다.

8명 중 신임 후보는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다.

이 교수는 재무 전문가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자금지원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원 교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로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거래소 비상임이사,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이사는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후보들은 이달 중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