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새 작품 '레드북' 만난다

2023-02-10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옥주현이 3월 뮤지컬 '레드북'을 펼친다.

옥주현은 최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새 작품 '레드북'을 언급, "레드북, 절대 놓치지 마세요"라고 멘트를 남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옥주현의 캐스팅 소식 후 10일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일이 공지됐다.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 '엘리자벳' 등 초연부터 함께해온 작품이 아닌 새 작품과 캐릭터 캐스팅이기에 뮤지컬 팬들의 이목도 끌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에서 옥주현은 가장 보수적인 시대라 일컫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작가 지망생 안나 역을 맡는다.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시대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새로운 캐스트 공개로 주목받은 뮤지컬 '레드북'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의 작품으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