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돕는다

2023-02-06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을 돕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정보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에게 TV나 라디오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코바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바코는 올해 중소기업 47개 사에 14억4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차 공모를 통해 29개, 오는 6월 2차 공모를 통해 18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코바코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1차 공모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3월 중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원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그린뉴딜유망기업, 아기유니콘기업, 혁신제품선정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기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