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컨센서스 부합한 실적 -신한

2023-01-1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6.8% 감소한 1조 9891억원, 1766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해외사업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흐름은 긍정적"이라며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의 인수합병 기회는 열려있으며 화장품 업황이 어려울때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안정적 성장을 꾀하는 모습은 LG생활건강의 중장기 장점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