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사철·설 명절 맞아 '공직기강 확립' 다짐

각종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위한 캠페인 실시

2023-01-11     안우진 기자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월 10일 '1월 청렴의 날10.3'를 맞아 인사철 및 설 연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청 민원동에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정기인사 및 설 명절 분위기에 대비한 청탁 금지 및 공직기강 강화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 및 시의 청렴 의지 홍보를 통해 시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퇴직자 취업 제한제도 상담실 운영 안내, 반부패 청렴 퀴즈 등 청렴 시책을 알기 쉽도록 간행물로 제작한 '인천청렴뉴스'와 '새해응원 청렴핫팩'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시정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서재희 인천시 감사관은 "2023년에도 매달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사익 추구·부패행위를 근절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청렴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청렴도시 인천'조성과 공무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2021년부터 매월 10일을'청렴의 날10.0'로 브랜딩해 운영한 것을 올해 3년 차로 '청렴의 날10.3'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월 시 산하 사업소 및 공직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