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협력사 하도급대금 92억원 조기 지급

2023-01-09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을 앞두고 92억원의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오뚜기는 하도금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어베 등 28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