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 계약할까

2022-12-2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적)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스페인 매체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EA)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망했다.

연봉은 2억 유로(약 2730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해 현재 무적 상태다.

고국 포르투갈이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패배한 뒤 옛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측은 월드컵 기간 중 보도된 알 나스르행 소식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