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연,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 22명 발표

2022-12-15     이찬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찬우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경문연)은 글로벌리더십과 경쟁력을 갖춘 각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를 15일 발표했다.

경문연은 김규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오프라인 최종심사회를 통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강은혜 실버스타 대표 등 20명이며, 특별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표창장은 △최교욱 롯데쇼핑 롯데마트 팀장 △황혜진 서광알미늄 대표 등 22명이다.

올해 한국경제문화대상 심사위원은 김규환 전 국회의원(심사위원장), 정석균 한양대학교 교수 등 8명이다.

경문연 최세진 회장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높은 경쟁력을 가진 각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그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발전을 지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시상식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환 심사위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그 권위와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자들 모두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해 오신 분들이며,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여성기업인들과 전문분야의 수상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 2부 행사로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가 진행되며, 행사 전 과정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과 문화저널21 유튜브채널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는 강인 문화평론가의 진행으로 피아노3중주(피아노 이영은, 바이올린 장현지, 첼로 백현경)와 소프라노 강민성, 테너 이승희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피아니스트 최혜영의 독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