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 부회장 "CES 2023서 '맞춤형 초연결 시대' 제안"

2022-12-15     김윤호 기자
한종희

[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오는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1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CES 2023: 초연결 시대를 위한 혁신' 제목의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소비자 가전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 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더 가치 있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3에서 초연결 시대에 기반한 진화된 스마트싱스 경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왔다"며 "기술은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단순히 앞선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의 문을 열어 주고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진정성'있는 기업의 면모와 노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