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세계센트럴시티, 청년정책 활성화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와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의 발전 및 홍보 등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1일 체결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회사가 갖고있는 F&B 역량을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사업인 '청년커피랩'을 통해 4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했다.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본 협약을 계기로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공간 등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 및 교육, F&B 관련 체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의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한 카페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두로스팅 R&D와 고객체험공간인 '시티로스터리'에서 원두로스팅 및 커피드립 등 카페실무교육과 '청년커피랩'을 수료 후 창업 한 선배창업자들의 창업멘토링과 '청년커피랩'에서 일일 현장실습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로스팅한 콜롬비아산 유기농 원두도 서울청년센터(현재 12개소) 등에 매달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청년정책의 홍보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MZ 감성놀이가 어우러진 서울청년페스티벌도 공동 기획·정기 개최한다. 다음해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영테크(청년 자산불림 재테크), 마음마당, 취창업 등 분야별 상담코너 등으로 구성된 정책박람회와 청년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신세계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리고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공연공간과 장비 제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서 신세계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 대합실 게이트 등 공용공간 LED 광고판과 단지 내 점포 등 주요 지점에 서울 청년정책 등을 표출하 두 기관의 공동기획사업은 서울 청년몽땅 정보통과 서울청년센터 등 서울시 온·오프라인 전달체계를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주기적인 실무협력회의를 통해 서울청년에 대한 체감형 정책지원을 효과적으로 높여갈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