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자기주식 취득 결정

2022-11-30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석유공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국석유공업은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예상 매입규모는 10억원으로 취득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석유공업은 주가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그동안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석유에서 추출한 산업용 아스팔트, 방수용 시트 등이다. 폐유기용제 리사이클 및 대용량 BLOW 제품 등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합병을 통한 효율화 제고, 수익성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회사의 비전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 취득을 통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