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밥캣, 블록딜 여파에 급락
2022-11-30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4개 증권사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약 2000억원)가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형태로 처분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일대비 4650원(11.25%) 하락한 3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전해진 블록딜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보유한 두산밥캣의 지분 4.98%(50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통상 블록딜은 주식을 대거 매도하는 형태로 진행돼 주가는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