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DMC역' 25일 분양 돌입

2022-11-24     장용준 기자
힐스테이트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25일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이며,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12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해당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평면은 전용 59~75㎡ 중·소형 타입 위주와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제외)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모든 타입이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공간분리성이 우수하고, 현관(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주거편의성이 높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아울러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시스템 '하이오티(Hi-oT)', 무인택배함,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 또한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 청약가점을 쌓으며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장 관계자는 "각종 개발호재까지 더해진 DMC권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뛰어난 입지여건과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탄생될 전망"이라며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청약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