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 태백시와 첨단산업용 핵심원료 생산 프로젝트 추진 '상한가'
2022-11-15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STX가 강원도 태백시에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5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STX는 전일대비 29.97% 상승한 5160원에 거래 중이다.
STX는 전날 태백시와 첨단기술 제품에 쓰이는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백시에 관련 생산시설 유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박상준 STX 대표는 "태백시와 협업으로 미래 핵심 광물 자원을 원활히 확보, 자원 공급망 구축의 전초기지를 다질 것"이라며 "STX는 국내에서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발전소에 우드펠릿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태백시와 함께 친환경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