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DMC역' 이달 공급 예정

2022-11-14     장용준 기자
힐스테이트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이며,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 재당첨제한 등의 걱정이 필요 없다. 일반민간임대아파트는 장기간 임차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장기간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해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다. 더불어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59~75㎡의 중·소형 위주 타입 구성에 4Bay 판상형 구조(일부제외)로 설계됐다.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하였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무인택배함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DMC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