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파트너스, 상장 주관사 신한투자증권 선정…IPO 추진 본격화

2022-10-19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함파트너스가 신한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함파트너스는 국내 홍보 마케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업 공개를 실현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홍보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로도 사업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산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홍보 마케팅 시장도 지속적으로 년간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경우 PR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을 키워가고 있으나 국내 홍보 마케팅 시장은 아직 PR 테크 기반의 서비스가 미비한 실정이다.

함파트너스는 내년 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존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추가 성장 동력인 PR 테크 런칭을 통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PR 업계에서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해 PR 테크를 통한 PR 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PR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가 필요한 기업들이 쉽고 빠르고 합리적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파트너스는 브랜드 전략 컨설팅, 언론 홍보, 디지털 마케팅, TVC, 크리에이티브 제작, 퍼포먼스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등 홍보·마케팅 분야 전방위 영역의 서비스를 통해 어떤 클라이언트에게도 종합 홍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 11일에는 사명 변경과 함께 브랜드와 소비자의 모든 관계 속에 숨어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 '관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슬로건 'Create Relationship Value'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