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고객패널 제안제도' 시행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고객패널 제안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고객패널 제안제도는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그간 매월 금융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하고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북을 배포해왔다.

제1기 고객패널은 20~30명 규모로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고객패널들은 하이투자증권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자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모집하며 하이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활동 기간 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의견, 금융상품개발 및 신상품에 관한 의견, 제도 및 서비스에 관한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을 제시한 모든 패널에게는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을 선정해 30만원 모바일 상품권(1명), 2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을 증정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보다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