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탑머티리얼,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탑머티리얼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 중이다.

18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탑머티리얼 주가는 시초가(3만3500원) 대비 8050원(24.03%) 오른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의 11.6% 높은 3만3500원에 형성됐다.

탑머티리얼은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4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7000원~3만원) 최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 소부장기업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소재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사업으로 양극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탑머티리얼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투자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아산에 확보한 제2공장 부지에 제1기 양극재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내년에는 제2기 양극재 생산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