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노사 공동' 무주군 초리마을 찾아 '사회공헌활동' 진행

1사1촌 마을 일손 돕기 및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2022-10-14     안우진 기자
코레일유통이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13일 노사 공동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특산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노사는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초리마을 특상품인 고추, 아로니아, 자두 등 수확작업과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농촌마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기관과 농촌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레일유통은 1사1촌 농촌마을 지역소멸 회생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도 초리마을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농촌마을의 자립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과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도농상생과 사회공헌실천을 위해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 외에도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