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이,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2022-10-12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티에프이가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
티에프이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1만500원, 총 공모금액은 243억원~283억5000만원이다. 내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8일부터 9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03년에 설립된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번인 보드, COK(Change Over Kit) 등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자원을 모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소모성 부품인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생산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사업 부문의 매출 역시 증대되고 있다.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는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실현시켰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