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2022-10-05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씨앤투스성진이 5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취득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3개월간으로 위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취득 예정 수량은 119만4743주로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4% 수준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씨앤투스성진은 약 139만주(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4.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씨앤투스성진은 지난해 1월 코스닥 상장 이후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진행했다. 올해도 중간배당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