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종로구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2022-09-23     곽유미 기자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사회공헌위원회는 저소득 가정의 가전이 대부분 매우 노후화돼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이 높고 혹한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후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KMI의 후원금 3000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화된 소형 가전제품을 교체하고 '혹학 및 질병 예방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 기초보장가구 등이며, 종로구청에서 총 180가구를 선정한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종로구와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 2020년 저소득가정 건강먹거리 지원과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사업, 2021년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 사업에 이어 올해도 힘을 모으게 됐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