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동거남 수차례 흉기로 찔러 중태 이르게 해

2022-09-22     김하은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하은 기자] 20대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했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동거 중인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동거 남성 B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와 119에 직접 신고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