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내달 코스닥 상장…"염증질환 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 될 것"

2022-09-21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2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승용 샤페론 대표는"샤페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모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상장 후 선도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 이전, 글로벌 리딩 제약사들과의 공동 연구,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 개발 등을 통해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샤페론의 총 공모주식수는 274만700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만200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이달 29일~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6일~7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한다. 기존 주주들이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적 락업을 걸어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이 70%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