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착수

2022-09-16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골프존커머스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786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00원~1만2700원, 총 공모금액은 802억원~998억원이다. 내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골프용품을 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버티컬 플랫폼 개발, 오프라인 대형매장 및 물류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여 사업을 확장시키고 골퍼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골프존뉴딘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골프용품 유통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주분들에게는 높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