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만 3,981명…위중증 507·사망 60명

2022-09-14     김하은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하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4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신규확진자가 9만3981명으로 1주일 전인 8만5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수는 6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이다.

중대본은 향후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맞아 9개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6일간 4400여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11.3%가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을 방지했다.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