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폐광지역에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동원 사북광업소내 부지…의견 수렴 지역 간담회 가져
2022-09-01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하 'KOMIR')은 8월 31일 강원도 정선 동원 사북광업소에서 지역 관계자들과 주민 친화형 생태공원 확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OMIR 광해안전본부장, 정선 사북 등 공추위원장, 사북읍 번영회장, 정선군의회 부의장, 사북읍장, 강원랜드 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KOMIR는 약 2시간 동안 사북광업소 수질정화시설내에 조성하는 주민 친화형 생태공원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강철준 광해안전본부장은 "생태공원 조성은 폐광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국민 체감형 광해방지사업의 일환"이라며 "특히 지역대표 기업인 강원랜드와 KOMIR가 협업을 통해 상생형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