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북구종합체육관' 개관
9월 2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 개관식 개최 총 160억 원 투입, 연면적 4995㎡ 지상 4층 규모
2022-08-30 이경재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관내 최대 규모인 '북구종합체육관'이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 개관식을 열고, 9.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주민 염원을 담아 민선7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한 '북구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말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시유지 무상사용 협의, 주민설명회 등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개관에 이르렀다.
'북구종합체육관'은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첨단2산업체육공원(연제동 1059) 내에 연면적 499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체력인증센터, 체육회사무실, 다목적회의실, 카페, 스포츠용품점, 샤워실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은 다목적 체육관이, 3~4층에는 관람석 671석과 주민 여가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며, 체육공원 내 기존 야외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역시 활용 가능한 실내․외 종합 스포츠 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관 면적이 2066㎡로 북구 관내 체육관 중 최대 규모이며, 광주시에서는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