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새물결, 제2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마무리

2022-08-22     장용준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교육부, 문체부, 환경부, 상지대학교 등이 후원하고 컨슈머타임스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독서대회 축제 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시작돼 국내‧외에서 6만9709명이 참여했다. 서울대 본선대회를 거쳐 지난 20일 토요일 오전에 단체전 결승전이 상지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초등학교 부문은 서울 충암초등학교, 중학교 부문은 경기 부천 상일중학교, 고교 부문은 경기 용인외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 문체부장관상, 국회의장상을 각각 수여받게 됐다.

이어 메인 대회인 개인전 독서대회가 진행돼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대회가 줌 온라인으로 전국 80개 토론장, 논술장에서 열렸다

심사결과는 내달 26일 독서새물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은 10월 22일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독서새물결 측은 "독서토론대회는 올바른 독서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따뜻하며, 공감능력이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고자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번도 쉬지 않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독서와 토론과 글쓰기의 올바른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독서새물결은 최근엔 독서교육 전문 주말대안학교인 미네르바 독서학교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인식개선 시니어진로독서와 촉법소년 등 학교밖 학생들을 위한 치유독서로 독서의 연구영역을 확산‧심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