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진행

2022-08-08     곽유미 기자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케어에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신류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이다. 더현대 서울에 들어서는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New Jeans'의 콘셉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달부터 '더현대 서울, 힙 서울(Hip Seoul)!'이라는 콘셉트 아래 신차 전시, 아트페어 등 대형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전시와 글로벌 신예 팝아트 작가 전기 '카와이 서울 2022'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더현대 서울은 포뮬러E 전시 및 패키지 판매, 도심 속 휴양을 테마로 한 야놀자 체험존,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의 '원소주' 출시 등 올해에만 150여회(1~7월 기준)에 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업종을 불문한 이색 팝업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더현대 서울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요청이 계속된다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더현대 서울로 MZ세대가 몰리자 영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다양한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이다"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