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City 독립영화기획전', 13일 개최

2022-08-04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민대학교 학교기업 할(HAL)엔터테인먼트가 제1회 'Scene city 독립영화기획전'을 오는 13일 노원구 소재의 더 숲 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제1회 Scene city 독립영화기획전은 '새로운 감각과 마주치다'를 주제로 '감', '각', '너머' 총 세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된다.

'감' 섹션은 '강렬한 미장센으로 시각을 깨우다' 라는 섹션 컨셉을 기반으로 제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여인과 사자'를 비롯해 총 단편 세 작품이 준비됐다.

'각' 섹션은 2021년 '장르적 신선함을 경험하다' 라는 섹션의 컨셉에 맞추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당선작 '끝내주는 절벽'을 비롯한 단편 세 작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통해 기획전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편 영화 섹션인 '너머' 섹션은 '한계를 넘어선 새로움을 마주치다'를 컨셉으로 뉴욕 아시안 영화제를 비롯하여 제6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된 민규동 감독의 '간호중'을 상영하며, 영화 속 소재인 AI와 관련된 주제로 한 '시네마 페어링'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