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기초연금법 개정안' 대표발의 허종식 의원에 감사패 전달
2022-08-03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3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19일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기초연금 수급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허종식 의원은 지난해 2월 기초연금 수급 산정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의 보상금·수당이 소득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내용의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유을상 회장이 그동안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기초연금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보훈요양원 확대, 보훈보상금 인상 등 12만 회원들을 대신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종식 의원은 "국가유공자 보철용차량 고속도로 통행료와 2000cc 제한에 대해서도 규제를 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