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앞장

2022-07-15     김하은 기자
지난

[컨슈머타임스 김하은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녹색분류체계'란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해 더 많은 민간과 공공의 녹색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발됐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제고하고 녹색금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을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으며 특히 녹색채권 발행 및 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