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2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지역별 최고의 장애기능인 선발, 29개 직종 2,691명 참가

2022-06-30     안우진 기자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정규직종(가구제작 등 19개 직종 1,463명), 시범직종(건축제도CAD 등 7개 직종 780명), 레저직종(그림 등 3개 직종 448명) 등 총 29개 직종에서 2,69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전 거리확보 등 기본적인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정규직종: 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 시범·레저직종 금 30만원, 은 20만원, 동 1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