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KAI와 '항공우주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MOU 체결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으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기대

2022-06-24     안우진 기자
23일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대표이사 안현호)이 23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KAI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 항공, 방산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및 항공 분야의 미래로 떠오르는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의 융합보안 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 분야 융합보안 및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참여 지원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침해대응체계 운영 협력 등 다방면으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