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학별 최대 8천만원 지원 (신청 : ~7.19.(화), 17:00까지) 재학생에게 국내외 실무연수 및 건축 교류활동 경비 지원

2022-06-22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은 글로벌 건축설계 인재육성을 위해 7월 19일까지 수행기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및 국제 설계공모, 해외전시 등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어 갈 건축설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재학생의 국내 실무연수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무연수 경험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국외 실무연수를 포함했을 뿐만 아니라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별로 45백만원에서 80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총 11억원 규모)

제출한 서류, 발표 등을 통해 사업수행 계획, 역량, 추진의지,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15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축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수한 건축설계 인재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건축설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