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휴가철 '해외여행 상품' 편성 2배 늘린다
2022-06-09 곽유미 기자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고 편성을 2배 확대한다.
최근 항공규제 폐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으로 휴가철 여행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홈쇼핑은 여행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장거리·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선보이고 해외여행 편성을 상반기 대비 2배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해외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레블 온(Travel On)'을 론칭했다.
오는 12일에는 '참좋은여행 터키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일본, 홍콩 등 현지 자가격리 지침에 맞춰 신규 여행지를 확대하고 대형 미디어윌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영상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정부의 해외여행 방침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최근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보복여행 심리로 인한 해외여행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성수기 인기 여행지 상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해외여행 전문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