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주당 4000원 현금 배당

2022-06-02     김지훈 기자
[사진=김지훈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신영증권이 2일 이사회를 개최해 2021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기준 4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우선주는 4050원을 배당하며 올해 액면가 기준으로 보통주 80%, 우선주 81%에 해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331억원이고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34%이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2021년 평균(2.32%)의 2.73배이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으로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6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영증권 측은 "지속적으로 높은 배당 수준을 유지하고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왔다"면서 "이번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전년 수준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2020회계연도에 6.88%(시가배당률), 2019회계연도에 5.93%의 배당을 각각 시행한 바 있다. 최근 3년 평균 시가배당률은 6.38%이다.